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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탄도미사일 관련 기업 5곳 제재

기사등록 : 2018-01-0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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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정부가 4일(현지시간)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5개 이란 기업에 대해 새로운 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5개 기업 모두 이란 회사 샤히드 바케리 인더스트리얼 그룹의 자회사들이다. 이번 조치로 이 기업들은 미국 국민 및 금융기관들과 금융 거래가 금지된다.

새 제재 발표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포함, 이란 전역 곳곳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가두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나왔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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