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정부가 4일(현지시간)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5개 이란 기업에 대해 새로운 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5개 기업 모두 이란 회사 샤히드 바케리 인더스트리얼 그룹의 자회사들이다. 이번 조치로 이 기업들은 미국 국민 및 금융기관들과 금융 거래가 금지된다.
새 제재 발표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포함, 이란 전역 곳곳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가두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나왔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