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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글로벌 IT기업들과 협력 타진

기사등록 : 2018-01-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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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과 만나 협업 논의
초정밀 지도 전문 기업 '히어'와 파트너십 체결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CES 2018'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 경영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K텔레콤은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박정호 사장이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퀄컴, 히어(HERE)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선도기업과 5G,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동진(가운데 오른쪽) 삼성전자 사장과 만난 박정호(가운데 왼쪽) SKT 사장                      <사진=SK텔레콤>

이날 박 사장은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아 고동진 IM부문 사장을 만났다. 박 사장은 고 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장 내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기기들을 둘러봤다.

같은날 초정밀 지도 전문기업 '히어'의 에자드 오버빅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5G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파트십도 체결했다.

그밖에도 AI·사물인터넷(IoT)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타진했다.

박정호 사장은 "4G까지는 기존 유선 서비스가 무선화 되는 과정이었지만 5G는 오프라인 세상 자체가 ICT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SK텔레콤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ICT 분야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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