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태훈·성상우 기자 ]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가 'CES 2018'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65인치 고해상도(UHD) 롤러블(Rollable)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 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로만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완전히 폈을 경우 16:9 화면비의 65인치 TV로 감상할 수 있고, 1단계로 감으면 21:9 화면비의 TV가 된다. 한번 더 감으면 시간 또는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띄울 수 있는 크기로 조절할 수 있다.
한상범 부회장은 65인치 롤러블은 OLED와 미래 디스플레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셈"이라며 "OLED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과 확장성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우리는 OLED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차별적 시장 지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가 롤러블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사진=양태훈 기자> |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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