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민호 기자] 정부는 12일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15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자고 제의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이형석 기자 leehs@ |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금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명의의 통지문을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앞으로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을 통지했다”면서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및 문화행사 관련 입장을 정리한 자료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