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현대상선은 IT부문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인프라 구축·운영 ▲정보보안 부문이다. 서류접수 마감은 이번 달 24일 오후 5시까지다.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IT부문만 별도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에는 분야를 나누지 않고 경력 공채로 진행했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T분야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별도로 진행하는 것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외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도입을 위한 것”이라며 "향후 해운업계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화 등을 선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