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세훈 기자]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의 급등락이 어이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심기준 의원이 대응방안을 찾기 위한 세미나를 연다.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심 의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가상(암호)화폐, 투기 대책과 기술 혁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심재철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미래금융연구센터장, 박선영 카이스트대 교수, 이정아 빗썸 부사장,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 정원식 블록원 동북아총괄부사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심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6월 국세청장 청문회에서 가상(암호)화폐 문제를 제기한 이래 지속적으로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며 "가상(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 범정부적 차원을 넘어 업계, 학계, 전문가 간 소통을 바탕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어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가상(암호)화폐 및 거래에 관한 법안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