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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보험료 최대 35% 낮춘 건강종신보험 출시

기사등록 : 2018-01-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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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6대질병 노출시 사망보험금 80% 선지급

[뉴스핌=김승동 기자] 동양생명이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최대 35% 낮춘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특정 질병에 걸릴 경우 사망보험금의 최대 80%를 선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사진=동양생명>

23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알뜰한통합GI보험은 6대질환(유방암/전립선암 제외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간질환·말기폐질환·말기신부전증) 진단을 받으면 일시금으로 사망보험금의 80%를 지급한다. 가령 가입금액이 1억원일 경우 치료비 명목으로 8000만원을 먼저 수령하는 셈이다. 이후 매달 50만원씩 5년간 총 3000만원의 생활비를 확정 지급한다.

만약 6대질환에 노출되지 않고 사망하면 계약한 사망보험금 1억원을 그대로 받게 된다.

또 의무부가특약인 '(무)암추가보장특약'을 통해 유방암/전립선암 및 소액암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암·LTC·재해장해·입원·수술 등 다양한 선택 특약을 통해 맞춤형 종합보장을 한다.

2대질병(뇌졸중·특정허혈심장질환) 진단비 및 수술비를 보장하는 '(무)2대질병추가보장특약'과 뇌경색증·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인한 혈전용해 치료를 보장하는 (무)혈전용해치료특약'을 각각 신설해 보장 폭을 넓혔다.

본인, 배우자, 자녀를 포함 최대 5명까지 상품 하나로 설계할 수 있어 가족 통합 보장도 가능하다.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5000만원(주계약 가입금액) 이상의 고액 계약자는 가입 금액에 따라 1~2.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질병 및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6대 질환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폭넓은 질병보장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주요 6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것은 물론, 더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 진단 이후의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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