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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D "올해 중국발 LCD 공급과잉 더 심화 우려"

기사등록 : 2018-01-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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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규 생산라인 증설로 공급측면 영향 2017년 대비 심화될 것"

[뉴스핌=양태훈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중국발 LCD 공급과잉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1분기 실적 전망도 수요 감소에 인해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CI=LG디스플레이>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3일 열린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18년 디스플레이 패널 산업은 중국의 신규 생산라인 증설로 공급측면 영향이 2017년 대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출하면적은 상반기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한 자릿수 후반감소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패널 판가는 전반적인 가격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분기말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물량 감소와 환율 영향이 있으나 적극적으로 노력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개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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