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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노르웨이서 굴절식 덤프트럭 20대 수주

기사등록 : 2018-01-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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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연간 판매량 규모, 한번에 모두 수주"

[뉴스핌=심지혜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노르웨이에서 굴절식 덤프트럭 20대를 수주했다. 이는 단일 계약 기준 최대 성과로, 노르웨이 한 해 판매량을 단번에 계약한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노르웨이 중장비 임대회사로부터 터널, 도로, 풍력발전소 건설에 투입될 40톤 굴절식 덤프트럭 20대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노르웨이에 판매한 ADT 모습.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이번 수주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자체 텔레매틱스(Telematics) 서비스인 ‘두산커넥트(DoosanCONNECT)’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두산커넥트를 이용하면 수십 대 장비에 대한 위치, 작업 시간, 연료 소모량, 이동거리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절식 덤프트럭은 6륜 구동 시스템을 갖췄으며 적재물 무게가 트럭 전체에 골고루 분배돼 제품 안정성에서도 인정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굴절식 덤프트럭은 광산과 채석장 등 험준한 환경에서 주로 쓰는 특수 장비로, 단일 계약으로 20대를 수주한 것은 역대 최대 성과"라며 "노르웨이 3개년 평균 연간 판매량을 연초에 모두 소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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