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세준 기자 ] 민주노총은 오는 31일 열리는 노사정대표자회의에 김명환 위원장이 참석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근로기준법 개정 관련한 입장을 피력할 계획이다.
특히 노동시간 연장 및 휴일노동 중복할증 폐지에 적극 반대 입장을 표명한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도 노동계 목소리를 대변한다.
민노총측은 "노사정대표자회의에 참석해 근기법 개악 중단을 요구하고 형식에 치우치거나 보여주기식이 아닌 내실 있는 회의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면담했다. <사진=청와대>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