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1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1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상승률은 경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지만 직전월(12월)의 1.4%보다는 둔화한 결과다.
하지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1월 근원 CPI 상승률은 12월의 1.1%에서 1.2%로 가팔라졌다. 전문가 예상치 1.0%을 웃돌았다.
<자료=유로스타트>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