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일(현지시간) 전화 회담을 하고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노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백악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전화통화를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북한에 대한 국제적 압박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측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북한에 대한 국제적 최대 압박을 강화할 필요에 의견을 함께했다.
백악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오키나와에 있는 미 해군기지 재배치 문제와 미사일 방어 체계 확대를 포함해 일본의 방위 능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