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북한 인권 개선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성공적인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양 정상은 또 북한의 인권 상황 개선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이 문제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의 무역 불균형 문제를 다루겠다는 입장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전화 회담을 하고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7일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