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와 손잡고 가계 통신비 경감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이통사 최초로 NH농협카드와 매월 통신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NH농협 올원 LG U+ 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NH농협 올원 LG U+ 카드로 LG유플러스 휴대폰을 18, 24. 36개월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료를 자동이체 등록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 70만원 이하인 경우 월 1만 1000원, 70만원 이상인 경우 월 1만 70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 올원 LG U+ 카드 출시 기념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3월 31일까지 카드 발급받는 고객은 청구 할인 혜택과 함께 최대 24개월 동안 매월 6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8개월 할부의 경우 같은 조건으로 18개월 간 캐시백을 제공한다.
장기할부 없이 통신료 자동이체만 등록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 70만원 이하인 경우 월 9000원, 70만원 이상인 경우 월 1만 50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기할부로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은 할부기간 종료 이후에도 자동이체를 유지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상무는 “이번 제휴카드 출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객 통신비 절감과 혜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통신료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NH농협카드와 함께 매월 통신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NH농협 올원 LG U+ 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새라 LG유플러스 상무(왼쪽)와 이상성 NH농협카드 부사장. <사진=LG유플러스> |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