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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4기 로또 사업자 도전 "티켓 발권 1위사, 역량 갖췄다"

기사등록 : 2018-02-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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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전체 컨소시엄 구성 조율 중
오는 27일 최종 제안서 제출...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뉴스핌=박효주 기자] 인터파크가 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한다.

5일 인터파크는 오는 12월 2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 간으로 예정된 제4기 복권수탁사업의 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터파크는 컨소시엄을 구성할 주요한 회사들과 원활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전체 컨소시엄의 구성을 마무리하고 조인식 행사 등을 가질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복권 사업에 첫 도전이지만 기존에 온라인 항공권 및 공연 예매권 판매 등 온·오프라인 발권서비스를 운영해 온 만큼 기술 역량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인터파크는 현재 국내 온라인 항공권 및 공연 예매권 판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02년 월드컵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세계적 스포츠 행사의 발권 파트너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인터파크는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재단 운영과 국내 출판 유통 회생을 위한 송인서적 인수, 청년 기업가들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 사업 등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왔다. 

김철수 인터파크 사업추진단장은 “인터파크는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역량을 갖춘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투명성과 건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공익의 추구라는 복권 사업의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있어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복권위)가 오는 27일까지 복권 수탁사업자 신청을 접수한 뒤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3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수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진=인터파크>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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