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오후 8시에 개막하는 가운데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로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은 교통통제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날인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강릉과 평창으로 떠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 인근은 이날 오전 일찍부터 교통 통제가 시작됐다.
셔틀버스와 대회 관계자 차량을 제외한 다른 차량들은 접근할 수 없도록 곳곳에 경찰이 배치됐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개회식 관람객은 대관령 환승주차장이나 진부역 등에서 이동 및 주차 후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개회식장으로 이동해야한다.
주민, 시외·고속버스, 택시 등 이용객들은 대관령IC교차로에서 직진(TG 진입 기준) 후 기상대앞교차로에서 지방도 456호선으로 우회해 횡계시내로 접근하면 된다.
대관령IC교차로에서 횡계시내 방면의 지방도 456호선도 차단된다. 대관령IC교차로-기상대앞교차로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기상대앞교차로 방면으로, 오후 8시 이후부터는 대관령IC교차로 방면으로 일방통행 운영한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