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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남북 긴장완화 계속될 거라고 말하기 아직 일러"

기사등록 : 2018-02-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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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홍규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남한과 북한 간 긴장 완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이날 유럽 순방의 첫 도착지인 이탈리아 로마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북한 긴장 완화가)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견인력을 갖게 될지 말하기에는 명백하게도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 와중에 그(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는 그의 탄도 미사일을 강조한 군사 퍼레이드(열병식)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의 꼭두각시(American puppet)라고 한국을 반복해서 공격했던 그가 남한에 따뜻한 태도를 보이려 한것이었다"면 열병식 개최 시점은 매우 이상한 시간대였다고 말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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