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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돌아온 기아 ‘올 뉴 K3’...1590만~2240만 수준대

기사등록 : 2018-02-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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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15.2km/ℓ로 경차급 연비

[뉴스핌=전선형 기자] 국내 준중형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준중형세단 ‘올 뉴 K3’가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올 뉴 K3의 보도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올 뉴 K3. <사진=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준중형 세단 이상의 상품성을 지닌 올 뉴 K3가 고객가치증대를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리드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K3는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올 뉴 K3는 ▲15.2km/ℓ 경차급 연비 ▲볼륨감 있고 다이나믹한 외관 ▲넓고 편안한 실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을 통해 준중형 세단을 넘어서는 제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 뉴 K3는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눈에 띈다. 먼저 소비자 최선호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감지)를 기본 장착했으며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을 통해 평균 인장강도 66kgf/㎟를 확보하고, 7개의 에어백 장착으로 강화된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목표로 하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올 뉴 K3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 적용을 통해 운전 편의성을 강화했다. 카카오 I(아이)는 5년간 무료 이용 가능한 UVO 내비게이션에 적용되며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여준다.

기아차는 올 뉴 K3의 트림을 ▲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4가지로 세분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가격은 기본 트림(트렌디)이 1590만원~1610만원 사이며, ▲럭셔리 1810만원~183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원~2050만원 ▲노블레스 2220만원~2240만원 범위 내 책정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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