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욱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역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설 연휴 귀성객과 올림픽 관람객들이 정시에 도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손병석 1차관과 맹성규 2차관은 일제히 현장에서 교통대책을 점검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부> |
서울역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한 김현미 장관은 설 연휴‧올림픽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올해 설 연휴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겹쳐 하루 철도 이용객 수가 지난해 설 보다 10% 가량 증가한 55만여명에 달할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귀성객과 올림픽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목적지에 정시 도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철도역에 많은 사람이 집중되는 만큼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구난체계도 차질 없이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손병석 1차관과 맹성규 2차관도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선)을 각각 방문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했다. 철저한 차량 점검과 운전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