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수진 기자] 한화케미칼은 올해 상반기까지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의 시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22일 '2017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TDI 시황에 대해 "중국 TDI 메이커들의 가동률 저하, 일부 경쟁사의 트러블과 불가항력 선언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내내 TDI 메이커들의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독일 바스프의 플랜트 정상가동과 함께 시장 내 물량이 유입돼 공급이 증가, 그때부터 TDI 시황이 한풀 꺾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