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 소식에 "김여정 방한에 이어 김영철 방한은 평양올림픽의 마지막 수순"이라고 평했다.

홍 대표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의 남남갈등, 한미 이간책동에 부화뇌동 하는 친북 주사파 정권의 최종목표는 결국은 연방제 통일 인가요?"라며 "안보는 김정은의 손에 넘어가고 경제는 미국의 손에 넘어가게 생겼으니 이 나라를 앞으로 어찌 할까요?"라고 물었다.

이어 "반미 자주를 외칠 것이 아니라 한미 동맹으로 나라의 안보를 지키고 경제적인 압박에도 벗어나야 할 때인데 주사파들의 철 지난 친북정책으로 나라가 혼돈으로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글 말미에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킵시다!"라며 "정권의 본질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라고 적었다. 

<출처=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