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영상] “청춘의 아픔, 참지 마세요”..홍대문화로 파고든 ‘심리카페’

기사등록 : 2018-02-23 18:0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김진수 기자] 젊은 청춘들의 대표적 놀이터인 강남과 홍대를 중심으로 ‘심리카페 데이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카페’와 ‘심리검사’가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힐링카페 멘토’는 처음에는 ‘심리상담’이라는 소재 덕에 손님들에게 매우 낯설고 호응을 얻기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곳을 이용한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의 입소문을 타고 현재는 ‘이색 데이트 코스’, ‘힐링스팟’ 등으로 불리며 젊은이들의 데이트 문화로 자리 잡았다.

‘심리상담’ 대중화에 앞장서 온 김화숙 대표는 “내가 아파봤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힘들고 아픈게 보였다”며 “내가 먼저 경험해 봤으니 이 방법을 저 사람한테 알려주면 저 사람도 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접근도가 높은 카페 형식을 더해 이곳 심리카페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 심리카페를 이용한 한 손님도 “상담 결과에 많이 공감되고 서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들이 제공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심리카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