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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폐막식장에 구급차 20대 배치

기사등록 : 2018-02-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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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안전한 마무리 위한 긴급대응태세

[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행사장에 구급차 20대가 대기한다.

소방청은 올림픽의 안전한 마무리를 위해 현장에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고 25일 밝혔다. 폐막식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열리고 관람객 입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폐막식이 열리는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내외부에 신속대응인력 85명, 안전순찰인력 137명 등 총 246명을 배치한다. 또 응급혼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 20대 등 장비 50대를 배치한다.

아울러 화생방 테러 대응을 위해 중앙119구조본부 및 강원도특수구조단 테러대응구조대 2개대대도 배치한다. 이와 함께 소방청 지휘작전실과 평창 소방상황관제센터 간 영상지휘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지휘체계를 확립한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대형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폐회식을 통해 세계인들의 기억 속에 역대 가장 안전한 올림픽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가하는 미국 대표단 단장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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