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아영 기자] LG전자가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한 V30S에 대해 외신들이 호평을 보냈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외신들은 인공지능(AI)를 더한 V30S 씽큐(ThinQ)에 대해 창의성과 편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LG전자의 V30S 씽큐(ThinQ) 뉴 플래티넘 그레이 <사진=LG전자> |
IT 관련 매체들은 AI 기술 접목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폰아레나는 "AI가 이미 훌륭한 스마트폰을 얼마나 더 발전시키는지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우버기즈모는 "기존 하드웨어는 유지하면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부분을 극한으로 강화하는 창의력에 감탄했다"면서 황정환 부사장이 새로 본부장으로 취임한 이후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가 처음 시도하는 가시적인 변화라는 점에 주목했다.
IT 전문매체 엔가젯은 "몇 번의 터치 만으로 머신러닝 기반의 Q렌즈와 AI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며 "AI 카메라를 사용해 꽃이나 도넛과 같은 물체를 촬영해보니 매번 정확하고 빠르게 해당 사물을 인지해냈다"고 사용 편의성을 강조했다.
또, IT 전문매체 매셔블은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찍을 수 있게 해주는 브라이트 카메라에 대해 "다른 프리미엄 제품들의 기본 설정보다도 훨씬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신제품 구매를 고려하게 하는 긍정 요소"로 꼽았다.
외신들은 각각의 새로운 기능뿐만 아니라 사후지원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버기즈모는 "기존 V30 모델에서도 V30S의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이라는 발표 역시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