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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지난해 당기순이익 2002억원..최대규모

기사등록 : 2018-02-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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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차 운영위원회 개최..전년비 16% 증가한 최대 당기순이익 달성

[뉴스핌=김신정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지난해 최대 규모인 20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8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전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 290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17사업연도 결산안을 의결했다.

(좌)김인환 경영지원실장, 하태원 보증사업실장(우) <사진=건설공제조합>

또 임기가 만료된 임원 2명의 후임도 선임했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200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대비 16% 늘어난 규모다.

건설공제조합은 "지속적인 경영쇄신으로 경영 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보증사고 예방을 포함한 위험비용을 대폭 줄이게 된 것이 당기순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의 안정적 경영에 보탬이 되기위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58%인 1169억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조합 사상 최대 배당이다.

신임 상무이사로는 김인환 경영지원실장과 하태원 보증사업실장을 인준했다. 신임 상무이사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간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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