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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OLED', 유비리서치 '국제 콘퍼런스' 개최

기사등록 : 2018-03-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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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서 '올레드 코리아 콘퍼런스' 열려
'삼성·LGD 외 JOLED·비전옥스·TCL' 등 국내외 디스플레이 기업 한 자리에

[뉴스핌=양태훈 기자] 국내 시장조사업체 유비산업리서치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올레드 코리아 콘퍼런스(OLED Korea Conference)'를 연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올레드 코리아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200여명 이상의 디스플레이 전문가 및 산업 종사자들이 참석, '비즈니스의 기회와 가치를 창출하는 올레드(OLED with opportunity & adding value to your business)'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외에도 제이올레드(JOLED), 비전옥스(Visionox), 티씨엘(TCL) 등 한국과 일본,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참가, 3M·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코닝·사이노라 등 디스플레이 장비 및 재료 업체들도 참석해 올해의 주요 사업이슈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시장조사업체 유비산업리서치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올레드 코리아 콘퍼런스(OLED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사진=유비산업리서치>

특히, 소니에서는 요시히로 오노 소니 TV 사업부장이 참가해 지난해 올레드 산업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던 '올레드 TV' 출시와 관련된 '올레드 채택 배경'과 '올레드 TV 개발 역사', '타사 올레드 TV와의 차별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조엘 S 콜리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디스플레이 총괄의 경우, 한국에서 최초로 가상현실 헤드셋(HMD)에 대한 발표를 진행, 가상현실 HMD가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올해 올레드 산업이 중소형 시장에서 액정표시장치(LCD)의 점유율을 넘어 대형 TV 시장에서도 큰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올해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용 중소형 올레드 패널의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53.2% 늘어난 6억3000만대를 기록, TV용 올레드 패널의 출하량도 작년보다 47.2% 증가한 24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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