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7일 HUG에 따르면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기금위탁 업무협약 및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공공기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HUG는 올해 7억5000만원 규모의 공동기금(BEF, Busan Embracing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을 조성해 선정된 사회적기업연구원에 공동기금 운영을 위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UG는 공동기금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재정지원 프로그램 △공공기관 인재Pool을 활용한 경영 컨설팅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여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HUG를 포함한 8개 공공기관은 향후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공동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HUG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7일 8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업무협약 및 기금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