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욱 기자]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고운동에 들어설 복합주민공동시설이 다음달 준공 예정이다.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고운동 복합주민공동시설 준공에 앞서 지난 6일 예비준공검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서 발견한 부족한 부분은 다음달 준공 전까지 보완키로 했다.
고운동 주민공동시설 조감도 <자료=행복청> |
고운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총 329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2075㎡, 지하 1~지상 4층 규모의 건물 2개동을 연결한 형태로 건립한다.
중앙광장과 옥상의 녹지공간을 인접 근린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민 교류와 소통의 공간을 연출했다.
도서관과 문화센터, 어린이집, 다목적 강당이 들어선다. 다목적실내체육관에는 배드민턴과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 활동이 가능하다. 헬스장과 에어로빅 연습실도 별도로 마련한다.
태양광이나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도입해 에너지도 절약한다.
이상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고운동 커뮤니티센터는 초‧중학교, 어린이공원, 공동주택과 인접해 입지조건이 우수하다"며 "주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