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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지주사 프로젝트 담당 부사장에 유병규씨 선임

기사등록 : 2018-03-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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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주주총회 5월1일 거쳐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분할계획

[뉴스핌=김신정 기자] 유병규 전(前) 산업연구원장이 HDC현대산업개발그룹의 '지주회사 프로젝트'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유병규 신임 부사장 <사진=현대산업개발>

8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지주사 분할 프로젝트 담당 부사장으로 유병규 전 원장을 발탁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주회사인 HDC(가칭)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가칭)로 분할하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선임 배경에 대해 "유 신임 부사장이 정부의 산업정책과 기업의 경영전략을 아우르는 균형적인 시각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유 부사장은 오는 12일부터 입사해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 부사장은 한국생산성학회 부회장과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한미연구소 초빙연구원을 역임했다.

이후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속발전분과장, 기획재정부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1월까진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장으로 일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5월1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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