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아영 기자] 삼성SDI가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찾는다.
삼성SDI는 2018년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를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개발직, 기술직, 영업마케팅직, 경영지원직군 등 4개 직군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각 직군별 관련 전공분야의 다양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직무적합성 평가 합격자에 한해 다음달 15일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하며 4~5월 중 면접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2차전지 및 전자재료 사업 분야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각 직군별 인재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 1월 입사한 2017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의 입문교육을 마치고 지난 9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기간에는 삼성SDI의 사업장을 탐방하는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입사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신입 교육을 마친 김진환 사원은 "몸으로 부딪히며 여러 상황을 겪으면서 교훈도 많이 얻었고, 배터리 생산 라인을 견학하면서 전기차 시대 주역이 됐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