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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잡아라" 프리미엄샵 늘리는 LG전자

기사등록 : 2018-03-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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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로자나 몰서 130평 규모 프리미엄샵 오픈
"성장잠재력 큰 중동서 프리미엄 지배력 높여 나갈 것"

[뉴스핌=양태훈 기자] LG전자가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중동 지역 내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핵심 상권 중 하나인 로자나 몰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샵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연철 주쿠웨이트 대사를 비롯해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부사장), 최용근 LG전자 걸프법인장(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오픈한 프리미엄 브랜드샵은 2개의 층으로 만들어졌다. 전체 규모는 1층과 2층을 합쳐 433제곱미터(㎡, 약 130평)로 LG전자는 매장 내에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소개하기 위한 체험존을 마련했다. 체험존에서는 올레드 TV부터 세탁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1일(현지시간) 쿠웨이트 핵심 상권인 로자나 몰에서 오픈한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샵. <사진=LG전자>

현재 LG전자는 쿠웨이트 외에도 이집트, 이란, 레바논,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등 중동 주요 국가에서 총 12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국가별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지속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는 "성장잠재력이 큰 중동 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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