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부 차관, 중남미 건설시장 진출 지원

파나마·페루·브라질 방문..도시철도 수주 기대
스마트시티, 수자원 분야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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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영욱 기자] 연 6500억 달러(한화 약 693조원) 규모의 중남미 건설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손병석 차관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파나마와 페루, 브라질을 방문한다. 손 차관은 정부 당국과 스마트시티, 교통, 수자원 인프라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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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남미 건설시장은 전체 세계 건설시장의 6% 수준인 693조원 규모다. 우리나라의 수주 규모는 6억 달러(약 6400억원)로 향후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신시장이다. 

국토부는 이번 출장으로 2조원 규모의 파나마 도시철도 3호선과 5조원 규모의 페루 리마 도시철도 3호선 공사 수주를 지원한다. 

파나마는 중미 최초로 도시철도를 완공한 곳으로 3호선 입찰을 준비 중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6년 6월 파나마 운하 확장 개통식 때 대통령 특사를 파견해 파나마와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어 지난해 1월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중미와 협력을 확대해 왔다. 

국토부는 페루의 통합 물 관리를 위해 농업관개부 차관과의 수자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지난 2014년 국토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페루 리막강 수자원 종합기본계획'의 후속으로 '페루 리막강 통합물관리 사업'도 추진한다. 

페루의 2대 도시인 아레끼파에 올해 국토부 ODA사업으로 스마트교통(지능형 교통체계 ITS)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2015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미주개발은행(IDB)와의 공동사업도 모색 중이다. 

손 차관은 또 오는 19,20일 양일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 물 포럼에 참석해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 차관은 "이번 출장으로 우리가 축적한 스마트시티, 교통, 물관리 분야의 경험과 기술을 세계에 전파하고 이를 계기로 건설분야 신시장인 중남미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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