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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이마트, "새로운 점포 개발, 트레이더스 마케팅" 강조

기사등록 : 2018-03-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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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신세계 이마트 정기 주주총회, 원안대로 무사 통과
장재영 신세계 대표 "백화점 넘는 새로운 형태 점포 개발"
이갑수 이마트 대표 "트레이더스에 대해 공격적 마케팅할 것"

[뉴스핌=박효주 기자]신세계그룹은 1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재선임 등 안건을 이견없이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주총에서는 ▲2018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박윤준 국세청 차장) ▲이사 보수한도 결정 등 의안이 무사히 통과됐다.

이날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본사 이전으로 '강남시대'를 열었고 강남점은 '전국 1등' 백화점이 됐다”면서 “기존 백화점의 형태를 뛰어넘는 새로운 형태의 '뉴 포맷 스토어'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 1조7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다.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점에서 진행된 이마트 주주총회에서도 순조로운 진행을 보였다. 이마트 주총에서는 ▲형태준 전략본부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 ▲이사 보수총액 한도 승인 안건 등이 통과됐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올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고 상권별 상황에 맞는 점포 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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