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근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일본 1호점인 '이니스프리 오모테산도 본점'을 열었다고 18일 발표했다.
매장은 일본의 패션·뷰티 중심지인 도쿄 오모테산도 거리에 들어섰다. 총 2층 건물로, 185.6㎡(약 56평) 규모다. 건물 외벽을 녹색 식물로 채워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이미지와 제주 감성 등을 표현했다.
이니스프리는 인기제품인 '그린티 씨드 세럼' 등 제주 원료로 만든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일본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최근 일본 내 친환경 및 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지난 2월1일에는 아마존 재팬에 제품을 출시한 만큼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니스프리 오모테산도 본점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사고있다. <사진=이니스프리> |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