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9일 대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크로스컨트리 가솔린 모델인 ‘더 뉴 크로스컨트리 T5’를 출시했다.

CUV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을 결합한 모델로, SUV와 비슷하지만 승용차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한다.

볼보차가 이번에 출시한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 T5’에는 볼보차의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독립온도조절시스템, 자동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의 최신 기능이 대거 기본 탑재됐다.

다운사이징 2.0ℓ 4기통 엔진에 터보차저(배기가스로 구동하는 엔진기능)를 적용해 최고 출력 254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낸다.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시키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이번 출시되는 가솔린 차량은 ‘더 뉴 크로스 컨트리 T5’와 ‘더 뉴 크로스 컨트리 T5 프로(PRO)’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6770만원, 7390만원으로, 디젤모델 보다 각각 220만 원 이상 저렴하다.(모두 VAT 포함).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