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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혼조세...日 낙폭 축소, 中은 상승

기사등록 : 2018-03-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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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민지현 기자] 20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페이스북의 개인 정보 유출 파문으로 주가가 급락하고 기술주가 하락한 것이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2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낙폭은 제한됐다.

20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블룸버그>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47% 하락한 2만1380.97엔에 마감했다. 토픽스는 0.21% 하락한 1716.29엔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장비 업체 도쿄 일렉트론이 1.2% 내렸고 전기 장비 업체 야스카와 전기는 2.6% 하락했다.

제약주도 하락 움직임을 보였다. 다케다 약품공업과 에자이사는 각각 1.2%, 1.9% 내렸다.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로 하락 개장했지만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후 리커창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시장 개방을 확대하고 신규 고용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한 후 매수세가 대량 유입하면서 상승 반전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35% 상승한 3290.64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은 0.08% 오른 4077.7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08% 오른 1만1077.80포인트에 마감했다.

오후 4시 50분 기준 항셍지수는 0.05% 하락한 3만1496.8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국 기업지수 H지수는 0.66% 하락한 1만2576.81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33% 하락한 1만1010.84포인트에 마감했다.

 

[뉴스핌Newspim] 민지현 기자(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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