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대림산업이 이달 말 경남 창원시에서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을 분양한다.
21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356-1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총 125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68%에 해당하는 8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 56가구 ▲59㎡ 262가구 ▲72㎡ 190가구 ▲84㎡ 333가구 ▲103㎡ 15가구다. 단지는 총 12개 타입으로 설계되며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면적 위주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위치도 <자료=대림산업> |
이 일대는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한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이 연이어 추진되고 있어 주거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동에서는 현재 총 5개 구역에서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중 ▲회원1구역은 롯데건설 ▲회원2구역은 대림산업, 두산건설 ▲회원3구역은 대림산업 ▲교방1구역은 대우건설, 쌍용건설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개발 사업이 종료되면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이 들어서는 마산회원구 일대는 6600여 가구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이 들어서는 회원동은 마산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꼽힌다. 이 때문에 마산 원도심의 풍부한 교육∙생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우선 단지 바로 옆에는 회원초와 마산동중이 있고 교동초, 마산여중, 무학여고, 마산회원도서관과도 가깝다.
기존 마산 원도심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단지 반경 3km 이내 롯데백화점 마산점과 신세계 백화점 마산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와 같은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또 종합운동장, 마산 시립박물관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시설과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마산을 대표하는 무학산과 봉화산, 팔용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녹지를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마산 중심에 있어 교통 편의성도 높다. 주변에 위치한 3∙15대로를 거치면 마산고속터미널과 KTX가 정차하는 마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지난 2월에는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해 부산 접근성도 개선됐다. 창원시 대표 업무단지인 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구과 같은 주요 산업단지와 20분 거리에 있어 배후주거지로도 인기가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
e편한세상만이 가진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먼저 가구 내부에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 가스, 난방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번지에서 3월 말 개관된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