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세훈 기자] 국회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21일 채택됐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인사청문회<사진=국회방송 캡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만장일치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기재위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 후보자의 한국은행 근무경력과 2014년부터 4년간 한국은행 총재로 재임한 점을 고려할 때 통화정책 분야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추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채택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이 후보자는 역사상 두번째 연임에 성공한 한은 총재가 됐다. 앞서 김성환 전 총재가 1974년 첫 연임 총재가 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