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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월 제조업 PMI 53.2.. 작년 10월이후 최저

기사등록 : 2018-03-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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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신규수주·고용 모두 증가폭 둔화"
"올 1분기 제조업 환경 양호"

[뉴스핌=민지현 기자] 지난달 일본의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제조업 PMI 추지 <사진=트레이딩이코노믹스>

21일 시장조사업체 마킷과 닛케이는 2월 일본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3.2이라고 발표했다. 지난달(2월) 수치 54.1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조 헤이에스 IHS 마킷 이코노미스트는 "생산액과 신규수주 및 고용 증가폭이 둔화됐고 긴 리드타임이 공급능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도 "신규 사업이 18개월동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기업은 수요 및 구매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며 "비록 지난 두달간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둔화됐지만 올해 1분기 제조업 환경이 견고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뉴스핌Newspim] 민지현 기자(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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