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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6명, 대통령 개헌안 발의 찬성

기사등록 : 2018-03-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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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응답자의 59.6% 찬성
찬성비율, 광주·전라(72.6%) 가장 높아
대구·경북, 찬성 29.2%로 가장 낮아 '눈길'

[뉴스핌=김선엽 기자]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를 받아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찬성한다'는 답변이 59.6%를 차지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28.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1.7%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찬성 의견이 7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65.9%), 경기·인천(64.0%), 대전·충청·세종(58.2%), 부산·경남·울산(5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 비율이 높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찬성(29.2%) 의견보다 반대(62.0%) 의견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찬성 75.4%), 20대(69.0%), 30대(65.7%), 50대(54.8%) 순서로 찬성 비율이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는 반대(41.5%) 답변이 찬성(39.9%) 답변보다 약간 많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찬성 의견이 84.7%에 달했다. 중도층에서도 찬성 의견이 63.6%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하지만 보수층에서의 찬성 의견이 26.2%로 조사돼 반대 의견(63.7%)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리얼미터>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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