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효주 기자] 롯데쇼핑은 글로벌패션(GF) 사업부문을 롯데백화점에서 분리, 계열사 엔씨에프에 통합한다고 23일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GF사업부문 운영 브랜드 및 인력을 엔씨에프에 273억원 규모로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롯데쇼핑은 패션 분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롯데는 엔씨에프 인수 당시 별도 패션회사 설립을 예고 한 바 있다.
롯데쇼핑은 이와 함께 엔씨에프에 523억원 규모를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116만222주이며 출자액은 유상증자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롯데 본사 건물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