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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조심스런 낙관...북한 사항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

기사등록 : 2018-03-2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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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백악관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이후 미 행정부는 이런 상황에 대해 조심스런 낙관을 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고 28일(현지시간) CNN등이 보도했다.

이번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한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조심스럽게 낙관할 것이지만 관련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이번 북한과 중국간의 만남은 지금 펼치고 있는 최대의 압박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좋은 징후"라고 덧붙였다.

샌더스 대변인는 또 "미국 정부는 김정은 위원장이 정권을 장악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이런 과정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북미 정상회담이 언제 개최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그는 미 정부가 가능한한 이른 시일에 성사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또 그것이 온당하게 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사진=신화망>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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