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들 재산은? 안철수 1195억, 박원순 -6억, 이재명 29억, 원희룡 17억원 순

공직자 재산공개..1000억부터 -6억까지 '다양'
안철수-남경필-이재명-원희룡-박원순 순으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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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정한 기자] 차기 대선 주자로 점처지는 정치인들의 재산 내역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장하진)가 29일 공개한 2018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내역(2017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안철수-남경필-이재명-원희룡-박원순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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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관계자들이 ‘2018년 국회의원 정기 재산변동사항’ 관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 대선 출마 전 의원직을 사퇴하며 조사 대상에서 빠진 안철수 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재산은 2016년 재산 공개 내역에 따르면 1195여억원 정도다.

자유한국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전년 대비 2억 8000만원 증가한 43억 1581만원으로 조사됐다. 남 지사 측은 제주도 서귀포 토지를 매각하면서 예금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년 대비 3억 840만 2000원 증가한 29억 9412만 9000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내역을 보면 본인과 어머니 소유 아파트 3곳을 합쳐 8억 4050만원, 예금 10억 3983만원, 유가증권 13억 1384만원 등이다.

한국당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7억 6400만 8000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전년 대비 1억 4100만원 증가한 것으로 예금은 줄었으나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재산이 불었다.

배우자 소유의 서울시 관악구 오피스텔 임차보증금 2억원이 증가했다. 어머니 소유의 서귀포시 중문동 과수원 2필지의 공시지가 변동으로 1억 1700만 6000원, 아버지 소유 서귀포시 중문동 단독주택의 공시지가 변동으로 850만원이 각각 늘었다. 원지사 본인과 배우자, 두 딸, 부모의 예금이 1억 6358만 8000원 감소했다.

반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박 시장의 재산은 -6억 2989만원으로 1년 전 신고액보다 재산이 7006만원 더 줄었다. 서울시장에 취임한 해인 2011년 박 시장의 재산은 -3억 1056만원이었지만 이후 매년 감소하며 2013년부터 -6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정한 기자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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