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북한의 수사가 차분해졌다고 평가하면서도 북한과의 논의가 틀어질 경우 협상 테이블에서 물러날 준비가 됐다는 뜻을 밝혔다고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하이오 리치필드에서 열린 한 인프라 관련 행사에서 "(북한의) 수사는 확실히 다소 차분해졌다"며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 아마도 좋을 수도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좋지 않다면 걸어 나가겠다. 좋다면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통신/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