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욱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업계에 냉철한 자가진단과 선제적인 구조 개편을 제안했다.
30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사진=국토부> |
김현미 장관은 토목 기술 발전 유공자 22명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우리 건설업의 현황과 경쟁력을 냉철히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구조를 개편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업역 간 칸막이를 없애고 신기술 개발을 강화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건설업이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정부, 학계,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건설정책포럼이 열려 건설 스타트업 시장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