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강원랜드가 채용비리 부정합격자 226명 가운데 209명을 퇴출키로 했다. 나머지 17명명은 추가 사실 확인과정을 진행중이다.
30일 강원랜드는 채용비리 부정합격자 226명에 대한 채용취소 결과를 발표해 209명은 현재 개별통지를 통해 채용취소 조취를 내렸다고 밝혔다.
209명 중에서도 의원 면직자 7명은 이미 사직서를 냈고, 출산·육아 휴직자 4명은 휴직 상태라 채용취소 조치를 내릴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17명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사실 확인과정을 거쳐 추후 채용취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비리에 연루된 강원랜드 직원들은 지난 2월 5일부터 업무에 배제 됐다. 산업부는 같은 달 8일부터 조사팀을 꾸려 강원랜드 행정동에서 업무배제된 직원 대상으로 조사를 해왔다.
강원랜드 전경 <뉴스핌 DB> |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