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 4명 우선채용…796명은 재시험

이달 말까지 부정합격자 퇴출 완료
5월 말까지 피해자 800명 구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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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강원랜드가 채용비리 피해자 800명을 구제할 방침이다. 합격되고도 불합격 처리된 4명은 곧바로 채용되고 채용되고 나머지 796명은 재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퇴출 TF 2차회의를 거쳐 피해자 800명에 대해 5월 말까지 구제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강원랜드 채용비리의 피해자는 총 800명으로 파악됐다. 서류전형 피해자가 257명, 면접전형 피해자가 543명이다. 피해자가 특정된 경우는 4명이며, 특정되지 않은 피해자 그룹은 796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4명은 2013년 하이원 교육생 선발 당시 실력으로 정상 합격했으나 부정합격자들로 인해 탈락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내달 13일까지 별도의 전형없이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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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전경 <뉴스핌 DB>

나머지 796명에 대해서는 5월 말까지 재응시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부정채용 당시 부정합격자에게 합격 점수를 주고 다른 응시자에게는 불합격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기 탈락 당시의 순위를 피해구제기준으로 삼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선발인원은 부정합격자 퇴출인원(최대 220명 예상)을 감안해 추가로 확정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점수조작 부정합격자에 대한 퇴출조치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강원랜드 자체규정,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한 적법한 조치라는 법률자문에 따라 시행하는 처분"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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