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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속 2주째 MB 세번째 ‘옥중조사’ 시도...실제 조사는 난망

기사등록 : 2018-04-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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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과 28일에 이어 세번째 조사 시도

[뉴스핌=김기락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세 번째 ‘옥중조사’ 시도에 나섰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이 전 대통령 사건 주임검사인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검사와 송경호 특수2부장검사를 서울 동부구치소로 보내 이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한 설득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달 22일 구속 이후 검찰 조사를 거부해온 이 전 대통령 측의 입장 변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전 대통령 측은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를 통해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조사를 거부해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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