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볼리비아 동부 내륙 지역에서 2일(현지시각) 오전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경 볼리비아 카란다이티(Carandayti)에서 북동쪽으로 약 13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인구 1만9000명의 빌라몬테스(Villamontes)에서 약 84km 떨어진 곳으로 깊이 약 563km 지점이다.
현지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보고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인접국인 브라질의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루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확인됐다.
볼리비아 지진 지점 <출처=USGS> |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