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아영 기자] 소니코리아가 오는 16일 엑스페리아 XZ2(Xperia XZ2)와 엑스페리아 XZ2 콤팩트(Xperia XZ2 Compact)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XZ2 시리즈는 4K급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비디오 촬영을 지원해 전문가 수준의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풀 HD 해상도로 초당 960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슬로우 모션'과 전·후면 카메라를 이용한 3D 크리에이터(3D Creator) 기능이 적용됐다.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를 지원해 고음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콤팩트' <사진=소니코리아> |
엑스페리아 XZ2는 오디오에 따라 진동을 전달하는 '다이나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을 탑재했다. 색상은 리퀴드 실버, 리퀴드 블랙, 딥 그린의 총 3가지로, 가격은 89만1000원이다.
엑스페리아 XZ2 콤팩트는 5인치 화면을 적용하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 칩셋을 장착했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랙, 모스 그린, 코랄 핑크 총 4가지고, 가격은 79만2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는 카메라, 오디오, 디스플레이 등 소니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폰"이라며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촬영이나 영화, 게임, 음악 등을 즐길 때에도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콤팩트 출시를 기념해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코드프리 이어폰 'WF-1000X'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